이북1 밀리의서재 언제든 마음껏 읽을 수 있다는 기쁨 사실 전자책으로 무언가를 읽는다는건 쉽지 않은 일이다. 페이지가 자기 마음대로 없어지기도 하고 다음장 넘기는 일도 그냥 책처럼 넘겨지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이는 기기마다 다름) 이제 밀리의서재를 가입한지 1년이 훨씬 넘어섰다. 그 동안 읽은 수는 책을 사거나 도서관에서 빌린 수보다 훨씬 많았기에 이 결제는 나에게 의미가 있었다. 아쉽게도 내가 읽고싶은 책이 많이 없긴 했지만 그래도 언제든 읽을 수 있다는 점, 읽다가 내가 기대했던 내용이 아니라면 그 읽기를 멈출 수 있다는 이런 점에 기쁨을 느끼며 열심히 사용해왔다. 이 많은 책을 혼자서 다 읽은 것도 아니고 담아두기만 한채 읽지 않은 것도 꽤나 되었다. 이전같았으면 일일히 서점에 가서 찾은 후 살짝 읽어야했거나 도서관 대여를 한 후 몇주만에 .. 2021. 8.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