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책두레 이용하기, 네이버 홈화면에 도서관추가하기
책두레 서비스
우리집 앞 도서관에 없는 책을 같은 구에 속한 도서관에 있는지 검색해 대출이 가능한 책을 배송받아 볼 수 있는 서비스. 1인 2권 대출가능하며 신청후 3일내에 원하는 도서관으로 배송됨.
강서도서관의 경우 구립도서관 8개소에서 신청이 가능하고 수령은 이 8개소 외에 작은 도서관 27개소 가능. 책두레서비스는 모든 지역이 시행되고있는게 아니니 체크해야함.
10대때는 책을 빌리려면 구 내에 있는 큰 도서관 한곳까지 가야지 가능했는데 그러기 위해선 버스를 타고 걸어서 도착하기까지 한시간 넘게 걸렸죠. 공부하는 자리는 없어서 대기를 한다고 줄을 섰던 기억도 생생하네요. 하지만 요즘은 구에서 운영하는 작은 도서관들이 많이 생긴데다가 내가 원하는 책이 없어도 다른 도서관에서 검색이 된다면 책두레 서비스로 신청해 받아볼 수 있답니다. 참 좋은세상!
모든 책이 가능한건 아니고 제한이 될 수도 있으나 여지껏 대출중이 아니라면 왠만한건 다 빌려봤어요.
아래에 네이버 메인홈에 등록해 쉽게 내가사는 지역의 도서관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는방법을 알려드리겠지만 먼저 책두레 이용하는 법부터 말씀드릴게요. 코로나 전에 빌렸었다가 도서관이 문을닫아 빌리려고 했던 책이 지연되고 또 지연되어서 결국 그로부터 2년뒤인 오랜만에 해볼려니까 헷깔리는거있죠?
일단 구립도서관 통합회원증을 가지고 계셔야지 책두레를 이용할 수 있고요. 로그인을 한 후 빌리고자하는 책이나 작가 이름을 검색창에 적어봅니다.
저는 이기주님을 검색했더니 이렇게 많은 도서관에서 검색이 되었는데요. 그 중에서도 배달하기 편한 가까운 곳을 선택했어요. 대출가능이라 적혀있으니 책두레가 가능하겠죠. 책이름을 눌러보고요.
하단에 대출가능을 누르면 서비스란에 책두레라고 적혀있는것이 바로 책두레가 가능한 책이라는 의미입니다. 바로 그 배너를 누르면 어느 도서관으로 수령받을 수 있는지 리스트가 나오고, 그 중에서 우리집에 가까운 곳으로 선택하면 됩니다. 배송이 다 되면 도서관회원증에 저장된 전화번호로 바로 문자가 발송하는데요. 처음엔 문자가 안와서 배송이 안온줄알고 기다렸었는데 알고보니 전화번호가 잘못되어서 문자발송이 안되었던거에요. 혹시라도 신청한지 3일안에 문자가 가지 않는다면 수령할 도서관에 책이 왔는지를 문의해보세요.
앞으로 도서관의 각종 행사를 보고싶다든지 책두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이용하고자한다면 저처럼 네이버 홈에 등록하시거나 다음을 이용해 내 폰 홈화면에 즐겨찾기를 할 수 있어요.
마포도서관을 예로 들자면 네이버는 단어를 다 누르기도 전에 바로가기 주소가 나옵니다. 그냥 그걸 편하게 누르고나서 하단의 ...을 눌러주세요.
그럼 각종 기능을 더할 수 있는 리스트가 나오는데 그 중에서 메인에 추가를 누르면 이렇게 네이버 메인에 추가할 수 있는것과 홈 바로가기 추가가 가능하게 나옵니다. 이때 원하는걸 선택해줘야지 기능작동을 하는데요. 저는 그냥 네이버 메인에 추가하는걸로만 선택했어요.
다음은 포털어플 메인에 리스트를 추가하는 기능은 아직까지는 없습니다. 다만 내 폰 홈에 바로가기를 해줄 수는 있어요.
똑같이 도서관 사이트에 들어가 하단우측에 ... 을 누르면 리스트가 뜨는데요. 그 중 홈화면에 추가를 눌러주면 앞으로 검색없이 편하게 들어갈 수 있어요.
솔직히 카카오가 대단한 기업이라는 생각은 들지만
이런 포털사이트와 블로그의 편리성은 네이버를 못따라가네요. 티스토리를 사용하다보면 카카오가 버린것 같은 기분이랄까.. 어서 누구나 쓰기 편하도록 점차 다른 모습을 보여줬음 좋겠네유.
아무튼 오랜만에 책을 빌려본다니 설레네요. 좋은 가을날 책과함께 나를 찾아가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