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이일기

아마존 비중이 높은 ETF / 아마존

토리네집 2021. 11. 2.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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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을 사용하지 않는 1인으로써
사실 그냥 일반 온라인 소매상점이라는
생각만 가지고 있었는데요.

요근래 계속 아마존에 대한
정보를 들으면서 내가 너무
단순하게 생각한건 아닌가 싶었습니다.

아마존


그냥
1 주주들에게 배당하지 않는 기업
2 요리조리 피해 세금을 내지 않는 기업
3 직원들의 복지가 영 거시기한 기업
으로 늘 여겼었거든요.
(전적으로 개인적인 생각이니 오해하지 마시길)

하지만 왜 주주들이
그렇게 열광하면서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분야에 투자를
하고 있는지까지 공부를
하고보니 전문가들 말대로
지금이라도 올라타야하는거 아닌가..?
하며 조심스레 생각해봤습니다.

하지만 아마존 주가는 이제 곧
한 주당 4백만원이 될
준비를 하고 있으니
그 한주 사는것도 버겁고요.
나도 저 흐름에 올라타고는 싶은데
어떤 방법이 있을까 고민이 될땐
아마존(AMZM) 비중이 다소
높은 ETF를 선정해서
들어가셔도 좋다네요.

그래서 검색을 해보니
여러가지 종류가 있었지만
그 중 20%이상의 비중을
갖고있는 것들만 정리를 해봤습니다.

 

티커(Ticker) ETF 비중
ONLN ProShares 온라인 소매 ETF 23.47%
VCR 뱅가드 임의소비재 ETF 23.46%
FDIS Fidelity MSCI 임의소비자지수 ETF 22.00%
XLY 임의소비재 선택부문 SPDR 펀드 20.79%

 

이 네가지를 전부 들여다보자니
아직 주린이라서 어렵고,
이 중에서 큰비중을 차지하는
ONLN을 일단 한 주 들어가보고난 후
그 다음을 생각해봤는데요 ㅋㅋ

아마존과 ONLN 주봉차트


비중이 크다고 해도
아마존과 완전 같은 흐름으로
가지는 않는것 같더라고요.

다른 소매기업들의 성과가
영 안좋거나 아니면
두번째 비중을 차지하는
알리바바의 영향 때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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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명 비중
아마존닷컴 23.47%
알리바바그룹홀딩 SP ADR 12.29%
이베이 주식회사 4.28%
SEA LTD-ADR 3.65%
DOORDASH INC-A 2.98%
WAYFAIR INC- CLASS A 2.71%
ETSY 2.56%
JD.COM 2.48%
OSTK 2.47%

지금 중국은 스테그플레이션을 우려해야한다는
이야기도 있고, 미국과 견제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다가
마윈도 불려가서는 연락두절이었던 적도 있고
하여 관심은 갔지만 쉬이 접근을
하기가 어려웠는데 두 기업을
동시에 담고있다니 이거다 싶어
들이게 되었습니다.

 

ONLN은 온라인 또는 기타 비매장 채널을 통해
판매하는 소매업체를 파악한 후
온라인 소매시장의 잠재적인 성장을
활용하기 위해 만든 ETF다.


"아마존의 성장이 더 지속될 수 있을까?"

그 전부터 온라인 소매시장이
성장을 이루긴 했지만 코로나 이후
더 급격한 성장을 이루었고,
기존 상점과 소매 환경을 조이기 시작했는데요.

아마존의 급성장으로 인해
온라인 소매 기업들은 물론
오프라인 매장들까지
큰 타격을 입었고, 이들이
단순히 이런 소매업만을
운영하는게 아니라 플랫폼의
영역을 더 확장한다면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을지 생각해볼 일입니다.

지금은 다른 소매기업들이
충분한 인력을 끌어들여서
손님들과 직접 대면해 전문적인
정보를 얻은 후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방법에
주력하고 있긴 합니다만
이미 아마존은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의 기업들은
살아남기 어려운 생태계를
만들었고, 앞으로도
그럴 계획에 있습니다.


ˇ가까운 물류창고
ˇ알렉사 음성지원기
ˇ클라우드
ˇ빅데이터서비스
ˇ오프라인 매장
ˇ인공지능
ˇ구매이력

이런 모든것들이 더해져서
더 나아가 제로클릭시스템으로
편리함을 선사하려하는
노력이 앞으로의 성장성을
기대하게 하는 부분들입니다.

 

아마존의 스토리: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매장.
(전 세계의 아마존화?)
아마존의 전략: 세월의 시험을 견뎌내는
소비자의 편익.
<더 낮은 비용으로, 그리고 더 넓은 선택폭으로 더 빠른 배송을 한다.>
이것을 위해 막대한 자본을 투자한다고
발표를 했고, 이런 미래의 비전을
뒷받침하는 성장 덕에 시장은
아마존이라는 주식을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아마존의 성장은 소매유통업 뿐만이 아니다"


많은 분들이
아마존은 국내 쇼핑몰처럼 그냥
물건을 파는곳이라고 생각하니
당연히 성장률도 소매유통업이
가장 클것이라 생각하실텐데요.
하지만 그보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웹서비스가
훨씬 더 많이 성장했습니다.

그러니 단순한 소비유통업체가
아닌 세계최대의 클라우드 회사가 된거죠.
현재 전기차시장에도 아낌없는
투자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자동화 시스템"

  

 

아마존의 물류창고에는
사람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이렇게 시스템을 자동화시키고
물류창고를 늘려가면서
가격을 낮추고 빠르게 배송하며
기계학습을통해 갖게 된
데이터들을 분석해서 미래를
다른 어떤 기업보다 빠르게
예측하고 응용을 하면서
원하는 만큼 점차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는 중이고요.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우려로
제프 베조스는
보편적 최저소득 제도혜택을
진지하게 고민해야한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아마존은 이미 물류창고가
자동화시스템으로 이루어졌다고하니
늘 물류창고에 대한 이슈가 있었던
쿠팡 역시 인권에 관한 문제가
더이상 제기되지 않도록
전체 자동화시스템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지 않을까요..?

기업 하나를 분석하면서
엄청난 발전 속도에 놀라면서
한편으로는 미래 내 주변에
어떤 일자리들이 사라져 갈것인지
함께 생각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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