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현대홈쇼핑 웰리힐리파크 빅5 워터파크까지 특가 구매 후기

by 토리네집 2021. 8. 21.
728x90


내년에도 또 가야지!

웰리힐리파크 특가 또 해주세요
제발~!

이 티켓을 언제 구입했는지조차
기억이 나질않는다.
4월이었나?
애 생일을 어떻게 보낼까
고민하면서 체널을 돌리던 중
웰리힐리파크 패키지가
미친 대박
4인 15만8천원인가 9천원인가에
숙박 워팤 짚라인 빅5에 조식까지
다 누릴수있는 딜이 뜬걸보고
냉큼 구입했다.

이렇게 싸게 나오면
워터파크가 영 거시기한가?
숙박이 별로인가?
시설이 열악한가?
별별걱정을 다하면서
소심하게 1박만 구매..
뼈저리게 후회했다.

이 딜이 늠나 좋았던게
오전9시 체크인
오후두시인가 세시에
체크아웃이었다.
싸도 너무 싼거지.
가기 전까지 큰 기대도
안했고 의심병만 난무했었다.

리조트는 생각보다
시설이 쾌적했고,
우린 사전에 만원을 더해
침대 하나가 있는
방으로 배정받았다.

가장 위층이라서
층간소음도 없었고
심지어 이 뷰는 뭐냐며.
침대가 있는 방은
이렇게 큰 창문이 있어서
누우면 구름이 둥둥 떠지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
핡. 꿀이다!

워터파크도 아주 시원하게
다 보이는데, 보시다시피
사람이 별로없었어서
정말 재미지게 잘 놀았다.

다들 큰파도에 환장하여
큰 파도가 시작되는
시간에 맞춰 파도풀에
들어갔는데 물을 먹어도
이런 핵잼은 또 없을거다.

워터파크를 개인적으로
좋아하진 않지만
여기 빅파도를 만난 이후
다른덴 안갈 것 같다.

그래서 다음날 워터파크만
따로 끊어서 또 들어가볼까
했었는데 1인 오만원..
그냥 패키지를
다시 구입해 1박을
더 머무는게 슬기롭다.


워터파크에 못들어가는
1인은 방에서 구름을보며
힐링힐링!

내가 구입한
웰리힐리파크 4인 패키지는
전 구성의 티켓이 각각 4장인데
워터파크를 이용하거나
루지를 이용할 수 있는
선택권이 있다.

그래서 3인 워터파크로 끊고
다음날 남은 티켓 한 장으로
루지를 탔다.

별 기대없이 간만큼
준비도 그냥 대충 해갔는데
가는길에 인터넷을 뒤져보니
방수 마스크가 따로있단다.

이런. 어쩌나 하고 걱정을
했었는데 다행히
수영용품 매장에서
판매를 하고 있었다.

하나에 3천원으로
바로 구입이 가능하고,
내부 시설 이용시 미리
팔찌에 선금을 넣어야
사용이 가능하다.

워팤 안에 파는
츄러스가 반응이 좋으니
염두에두고 일단
팔찌에 돈을 넣어둬야 한다.ㅋ

형부는 본인이
사진을 찍어주겠노라고
당당히 아이폰을 들고
우리 뒷쪽에서 동영상을
한창 찍더만은
파도가 올때마다
물을 다 먹으면서
가라앉아서 정작
건진건 1도 없었다 ㅋ

물을 먹어서 코가 아파도
가장 재미있었음!

여긴 그냥 파도의 성지다

아참. 케이블카도
패키지에 포함이 되어있는데
여름이라 사실 타는건 비추다.

케이블카가 오픈되는
시간에 맞춰 갔어도
올라가니 너무 더웠다.

그냥 타고 내려오는 정도라면
좋을듯 하다.

사실 위에 사진스팟이
몇개 있지만
인물인증샷 취미가
없는 자들에게는
더위만 오지게 먹고 오는 곳.

여기가 자전거를 타고
내려가는 길이 있어서
이걸 즐기러 올라오시는
분도 종종 계셨다.

웰리힐리파크 그렇게 안봤는데..
여러모로 즐길 수 있도록
참 잘만들었다.

특히 아이들이 있는
가족이라면 여긴 무조건 강추임.

더워도 전망은 끝내줌


첫날을 일찍 가서
죙일 워터파크에서만 놀고
그 다음날 이것저것
액티비티를 즐겨도
체크아웃시간이
모자를정도로 알찼다.

하. 이건 2박3일 각인건데.
내 실수다.

728x90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종도 맛집 미애네 해물칼국수  (0) 2021.09.24
웰리힐리파크 고카트 , 각종 놀이시설  (0) 2021.08.24